중국 이야기

중국, 구글 vs 바이두 최후 승자는?

RYU™ 2010. 5.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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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百度, www.baidu.com)의 성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시작페이가 바이두일 정도로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구글 못지않게 인지도가 상당합니다.

비록 중국 검색엔진이라서 한글 검색은 안되지만 구글에서 안되는 검색을 바이두에서 검색할 정도로 정확도 면에서 만족할 만 하고 검색시 키워드 필터링을 하지 않는게 바이두의 장점 입니다.
바이두의 이번 1/4분기 성장률은 구글이 검열 문제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한 데 다가 중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중국어 검색 서버를 홍콩으로 이전하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이 31%로 하락한 반면, 바이두의 점유율은 64%로 확대 되었습니다.

바이두 창업자인 리옌홍(李彦宏ㆍ41)은 지난 2000년 북경에 있는 호텔방에서 무일푼의 풋내기 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나스닥에 상장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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