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현충탑은 2010년 건립되었는데요. 원래 북변동에 있던 현충탑은 김포한강신도시가 생기면서 마산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추모공원 옆에는 새롭게 단장한 호수공원이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하기에도 좋습니다. 김포 현충탑의 형상은 무궁화를 주제로 하여 활짝 피어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형상화하고 있고 주탑 크기는 가로 5.5m, 높이 15m으로 4층 건물과 비슷한 높이입니다. 김포 현충탑은 1962년 5월 12일에 높이 5m의 석조 구조물로 건립되어 북변동 430번지 터널 위쪽에 있었는데 시민들의 접근이 불편하고 그곳이 과거 일본 신사 터라 하여 그동안 이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제단을 태극기 형상으로 만들어 신세대 후손들이 자연스럽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는데요. 독립운동, 만세 장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