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중인 여성이 큰소리로 강제철거에 반대하고 있다. 갑자기 돌발 행동을 보이는 시위중인 여성 9월 30일 오전 7시, 중국 호북성(湖北省) 의창시(宜昌市) 시링지구 중심부에 있는 7층 건물 옥상에서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한 여성이 항의하고 있다. 시위중인 이 여성은 이주비용 등의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생계가 막막한 나머지 많은 사람들에게 강제철거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출근시간에 맞춰 이같은 시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위중인 여성은 9시 50분경 3명의 남성 직원에 의해 강제로 끌어 내려 졌다. 출근 시간에 이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한때 주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겪었다. 허베이(河北) 인터넷신문(http://www.cnhubei.com/)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