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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19

일본 온라인쇼핑업계, 중국 36조원 시장에 '눈독'

중국과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업체가 손잡았다. 일본 온라인 쇼핑 업계 2위인 야후와 중국 최대인 타오바오가 양사의 사이트를 통해 양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중국에서 일본의 제품을, 일본에서 중국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 . . 양사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상호 접속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안으로는 양사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올라 있는 정보를 상대국 언어로 자동번역해 표시한다. 원문보기

중국 이야기 2010.06.06

중국, 구글 vs 바이두 최후 승자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百度, www.baidu.com)의 성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시작페이가 바이두일 정도로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구글 못지않게 인지도가 상당합니다. 비록 중국 검색엔진이라서 한글 검색은 안되지만 구글에서 안되는 검색을 바이두에서 검색할 정도로 정확도 면에서 만족할 만 하고 검색시 키워드 필터링을 하지 않는게 바이두의 장점 입니다. 바이두의 이번 1/4분기 성장률은 구글이 검열 문제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한 데 다가 중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중국어 검색 서버를 홍콩으로 이전하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이 31%로 하락한 반면, 바이두의 점유율은 64%로 확대 되었습니다. 바이두 창업자인 리옌홍(李彦宏ㆍ41)은 지난 2000년 북경에 있는 호텔방에서 무일푼의 풋내기..

중국 이야기 2010.05.27

자전거 왕국(王国) 중국

사람들은 중국을 자전거 왕국(王国)이라 부른다. 1981년 통계에 따르면 당시 중국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12억대, 지금은 아마도 더 많을 것이다.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싶다면 매일 지나다니는 자전거를 봐야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중국에서 자전거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며,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북경에서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바로 이 자전거가 아닐까 싶다. 중국 북경의 지형은 평지가 많기 때문에 자전거를 비롯한 전동차를 많이 볼 수 있다. 중국의 자전거 보유대수와 이용자는 단연 세계 1위, 중국에 자전거가 들어온지도 100년이 넘었다. 19세기에 처음 중국에 들어온 자전거는 당시 황제도 좋아하여 즐겨 탔다고 한다. 60,70년 당시만 해도 민중들은 자전거를 사치품정도로 여겼지만 젊은이..

중국 이야기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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